시사회에서 학폭 가해자 마주친 마블 배우, 제대로 한 방 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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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리드 3' 시사회 참석한 마이클 B. 조던
레드카펫에서 마주친 동창...즉석에서 가한 일침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B. 조던(36)이 공식 석상에서 다시 만난 학교 폭력 가해자에게 통쾌한 일침을 가했다.

조던은 최근 자신이 연출, 제작, 주연한 영화 '크리드 3'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레드카펫에서 라디오 프로그램 '모닝 허슬'의 진행자인 로렐과 마주쳤다.
로렐은 반가운 얼굴로 조던을 소개하면서 그가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의 한 학교를 함께 다녔던 동창이란 것을 언급했다. 그러자 조던은 굳은 표정으로 "맞아. 내가 진부한(corny) 아이였잖아. 그렇지?"라고 대답했다. 'corny'는 직역하면 '진부하다'라는 뜻이다. 다만 영미권에서는 싸구려 등을 뜻하는 슬랭(은어)으로 자주 쓰인다.

이에 로렐은 과거 조던의 이름을 가지고 놀렸던 것을 인정하면서도 '진부하다'고 한 적은 없다며 재차 해명했다. 그러면서 조던에게 "너는 더 이상 진부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조던은 그의 말을 무시하고 떠났다.

앞서 로렐은 한 방송에서 조던을 상대로 학교 폭력을 저질렀던 일을 털어놨다. 당시 그는 "마이클과 내가 같은 학교에 다녔었다"며 "그의 이름이 NBA 전설과 같은 마이클 조던이라 내가 항상 그를 놀렸다"고 고백했다. 또 조던에게 "네 그 멍청한 얼굴로 뭘 할 건데"라면서 조롱한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마이클 B. 조던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시리즈 '블랙 팬서'에서 에릭 킬몽거를 연기해 국내에서도 유명한 배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