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 누락, 탈루 절대 아냐”... 권상우, 탈세의혹에 소속사 입장 빠르게 내놨다

2023-02-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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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소속사 “세금 누락과 탈루 아니다” 적극 해명
“세무 당국에서 손익 귀속시기에 대한 소명 요청했다”

배우 권상우가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10억 원대 추징금을 부과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배우 권상우 프로필 사진 / 이하 수컴퍼니 제공
배우 권상우 프로필 사진 / 이하 수컴퍼니 제공

권상우 소속사 수컴퍼니는 최근 "세금 누락과 탈루는 아니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억대 추징금을 받았다는 사실은 부인하지 않았으나 탈세 의혹에 대해선 반박했다.

이어 "세무 당국에서 손익 귀속시기에 대한 소명을 요청했다. 일부 귀속시기에 대한 차이가 발생해 수정신고 마치고 (세금을) 자진 납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누락과 탈루는 아니다"며 "납부와 환급이 동시 발생해 정정 신고를 마친 상태다"라고 일각에서 제기한 탈세 의혹을 반박, 해명했다.

그동안 스타들을 둘러싼 탈세 논란은 연예계에서 꾸준히 발생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탈세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는 경우 예외 없이 강도 센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어 소속사는 해당 사안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권상우는 2008년 손태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home 권미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