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 뒤흔들었던 사건 다룬 넷플릭스 신작…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실화 정리 [뉴스마켓]
2023-03-0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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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종교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제작한 넷플릭스
JMS 측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은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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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정말 새로운 다큐멘터리로 찾아왔습니다. 과거 한국을 뒤흔들었던 4개의 이단 종교를 폭로하고, 사람들의 인터뷰를 담은 8부작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입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JMS와 정명석, 오대양과 박순자, 아가동산과 김기순, 만민중앙교회와 이재록 등 4개의 종교를 다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송에 앞서 JMS 측은 종교의 자유와 명예 훼손,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사실처럼 방송해 공정한 재판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방송 여부는 3월 2일 결정됐습니다. 법원에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예정대로 공개할 수 있게 됐죠. 방송 금지를 요구할 만큼의 필요성이 충분치 않았고, 반론 기회에 응하지 않았던 것이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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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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