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랑 이 사람 닮았다" KCM이 언급한 아내의 외모 수준
2023-03-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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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연인과 혼인신고 올린 KCM
베일에 싸인 아내 외모 직접 언급해
가수 KCM이 베일에 싸인 새 신부를 언급했다.

오는 6일 밤 방송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KCM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그는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신혼 생활 이야기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KCM은 올해 초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결혼식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수차례 일정이 연기돼 간단하게 가족만 참석한 자리에서 언약식을 올리고, 혼인신고 후 함께 살고 있다.
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서 KCM은 베일에 싸인 아내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그는 "요즘 제일 핫한 뉴진스의 민지의 외모를 닮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급기야 "3초 한가인이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MC들은 "3초면 꽤 긴 시간이다", "3초면 다 파악이 된다"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결국 KCM은 "그럼 0.3초로 하겠다"라고 말을 바꿔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동상이몽2' 스튜디오 촬영장에서 KCM은 "혼인신고 소식을 밝혔을 때 거액의 축의금을 보내주신 분이 있다"라며 출연진 중 한 명을 언급했다. 그는 "가족끼리 작게 혼인식만 하고 따로 알리지 않았는데 기사를 보고 축의금을 보내주셨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KCM에게 거액의 축의금을 보낸 출연진이 누구일지는 6일 밤 10시 20분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KCM은 곧 상황이 나아졌을 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축하받으며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KCM과 아내는 10년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고 알려졌다.
2004년 1집 앨범 'Beautiful Mind(뷰티풀 마인드)'로 데뷔한 KCM은 이후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등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2000년대 초반에 머무른 듯한 특유의 패션과 센스로 웃음을 담당하던 그는 지난 2021년 MBC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 멤버로 발탁돼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