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실함의 차이” 강소라, 출산 후 20kg 감량한 비법 다 밝혔다 [wiki인터뷰②]

2023-03-08 07:59

add remove print link

6년 만의 복귀작 '남이 될 수 있을까' 오하라 역 열연한 배우 강소라
강소라 “출산 후 20kg 감량한 비법? 별다를 게 없더라... 솔직히 말하면”

인터뷰①에 이어

출산 후 20kg 감량한 배우 강소라가 다이어트 비법을 소개했다.

ENA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이혼 전문 스타 변호사 오하라 역 맡은 배우 강소라 / 이하 플럼에이엔씨 제공
ENA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이혼 전문 스타 변호사 오하라 역 맡은 배우 강소라 / 이하 플럼에이엔씨 제공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ENA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배우 강소라와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강소라는 출산 후 20kg 감량에 성공한 후기에 대해 "사실 모두에게 여러 번 얘기했는데 새로운 건 없다. 다들 아는 것인데, 운동과 식단관리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들 다이어트 관련 질문을 많이 주는데, 별다를 게 없더라. 절실함의 차이"라고 답했다.

강소라
강소라

그러면서 "일을 빨리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 열심히 운동했다. 주로 필라테스와 헬스로 몸을 가꿨다"고 비법을 공개했다.

강소라는 2020년 8살 연상 한의사와 결혼했고, 2021년 4월 딸을 출산했다.

배우가 아닌 엄마로서 강소라는 어떤 모습이냐고 묻자 "백날 말해봤자 내가 내 인생을 잘 사는 게 이 아이한테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잘 완성되지 못하더라도 어떻게 애쓰는지 그게 가장 큰 공부겠다고 생각해서 내 인생을 잘 살아야지!'라고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할 때 육아는 주변 도움을 받았다. 주 4회로 드라마 환경이 바뀌어서 전보다 부담이 덜해진 것 같다. 3일 정도 쉴 때 아기를 케어하면서 촬영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2020년 8살 연상 한의사 남편 만나 결혼한 후 2011년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는 강소라
2020년 8살 연상 한의사 남편 만나 결혼한 후 2011년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는 강소라

갑작스러운 변화에 혼란을 겪었다는 강소라는 "개인적으로 필요한 변화라고 생각했다. 오히려 다 금방 적응하기도 했다. 결혼 전 부모님과 같이 살았는데, 이제야 제대로 홀로서기를 겪으면서 놓쳤던 부분을 알게 되고 일상에서 연예인 강소라로 산 부분이 많았는데, 이젠 내려놓고 사니까 인생을 다시 사는 느낌이 든다"고 설명했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강소라가 6년 만에 복귀한 드라마다. 극 중 강소라는 이혼 전문 스타 변호사 오하라 역을 맡았다.

'결혼 3년차' 강소라 “'♥한의사 남편', 배우 일 지지해준다” [wiki인터뷰①] 법률사무소 두황 변호사이자 구은범(장승조) 전부인 오하라 역 맡은 강소라,결혼 이후 무려 6년 만에 드라마 '남될까'로 복귀에 성공한 배우 강소라
위키트리 | 세상을 깨우는 재미진 목소리

home 권미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