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서 소름 끼친다… 김은희X김태리 뭉친 드라마, '이 장면' 공개되자 반응 폭발

2023-03-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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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작가와 김태리가 뭉친 SBS 새 드라마
'악귀', 예고 영상 공개되자 반응 폭발

김은희 작가와 배우 김태리가 만나 관심을 끈 SBS 새 드라마 '악귀' 일부가 공개돼 반응이 쏟아졌다.

김은희 작가 신작 '악귀'에 출연하는 배우 김태리 / SBS '악귀' 공식 예고편
김은희 작가 신작 '악귀'에 출연하는 배우 김태리 / SBS '악귀' 공식 예고편

6일 유튜브 채널 'SBSMNC'에는 '2023 SBS 쇼케이스 신규 라인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올해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들의 일부 장면이 담겼다. 그중 특별히 눈에 띈 것은 '악귀'다.

SBS 새 드라마 '악귀' 소개 영상 속 김태리 / 이하 유튜브 'SBSMNC'
SBS 새 드라마 '악귀' 소개 영상 속 김태리 / 이하 유튜브 'SBSMNC'
이하 김태리가 '악귀'에서 구산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하 김태리가 '악귀'에서 구산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은희 작가의 신작인 '악귀'는 문을 열면 악귀가 있는 다른 세상,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다섯 가지 신체(神體)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오컬트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 작품은 배우 김태리, 오정세, 홍경 등이 출연을 예고해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악귀' 소개 영상 속 김태리는 다양한 표정과 소름 돋는 미소 등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또 의문의 죽음들에 휘말리게 되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오정세는 김태리에게 "악귀가 붙었다"며 "거울을 옆에 두고 잘 봐라. 평소와 다른 것이 보일 것"이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음침한 배경음악으로 공포감을 조성해 소름 끼치게 했다.

김태리는 극 중 공시생 구산영 역을 연기한다. 그는 아빠의 유품을 받은 뒤부터 주변에서 자꾸만 일어나는 의문의 죽음들에 휘말리게 되고, 점점 다른 모습으로 변해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오정세는 귀(鬼)와 신(神)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재력가 집안 출신의 민속학과 교수 염해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악귀' 소개 영상을 본 누리꾼들이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
'악귀' 소개 영상을 본 누리꾼들이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너무 무서운데?", "무서울 거 같아. 그런데 보고 싶어", "진짜 무섭겠다. 근데 재밌겠다", "와 영상 퀄리티가 영화보다 좋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더 무서워 보인다. 볼 수 있으려나", "진짜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악귀'는 오는 6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