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 대성공인 듯” 눈, 코 다시 한 '故 최진실 딸' 최준희…부목, 실밥 싹 제거한 얼굴 공개
2023-03-07 09:47
add remove print link
최준희 SNS에 올라온 사진
“라인 마음에 든다”며 만족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재 성형 수술 결과에 대만족했다.

최준희는 지난 6일 "코 부목, 실밥 제거했는데 진짜 재수술 대성공인 듯. 라인 마음에 든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최준희의 수술 후 코가 담겼다. 오똑하고 매끈한 콧날이 감탄을 자아낸다.

최준희는 "늦을까 봐 순두부찌개 입천장 다 까지게 후루룩 짭짭 먹고 왔더니만 실밥 제거 대기 1시간 더 늘어난 거 실화"라며 수술한 눈 사진을 공개했다. 아직 부기가 남아있지만 선명한 쌍꺼풀 라인과 확 트인 눈이 이목을 끈다.

최준희는 지난달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눈과 코 재수술 계획을 밝혔다. 그는 "원래 인아웃으로 하려고 쌍꺼풀 수술을 한 건데 잘못됐다"라며 "화장할 때 쌍꺼풀이 어느 정도 있는 게 더 예뻐 보이고 좋다. 쌍꺼풀 수술한 지 2년이 넘었는데, 솔직히 눈을 볼 때마다 이건 아니다 싶었다. 인아웃으로 하고 위, 앞트임을 할 거다"라고 말했다.
코에 대해서도 "제가 매부리가 있어서 깎는데, 어쨌든 뼈를 깎는 걸 상처라고 생각해서 다시 자란다고 한다"라며 "저는 뼈가 자란 건 아니고 너무 깎았더니 움푹 들어갔다. 어떻게 보면 수술을 잘못한 거다. 어쩔 수 없다"고 털어놨다.
2003년생인 최준희는 배우 최진실의 딸로 유명하다. 중학교 시절 루푸스병 투병으로 인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한 때 몸무게가 96kg까지 늘어났다. 하지만 완치 후 무려 44kg가량을 감량하며 현재 52kg를 유지하고 있다.
배우 데뷔를 위해 소속사 와이블룸과 지난해 2월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3개월 만에 해지했다. 당시 그는 "아직 하고 싶은 게 너무나도 많다"며 "그저 엄마의 딸이라 더 주목을 받고 이 직업에 그만큼 열정이 아직은 없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현재 한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작가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의류 브랜드 '블루 유스'를 론칭하는 등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