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kg 감량한 이지아, 킬러 역 도전하고 분위기까지 확 달라졌다 [wiki현장]

2023-03-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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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조작된 낙원'에서 살인 병기 된 이지아
“날렵한 몸으로 액션연기 보여주고 싶어 몸무게 감량”

배우 이지아가 처음으로 킬러 역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2시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현장에는 최영훈 감독과 배우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가 참석했다.

배우 이지아가 7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tvN
배우 이지아가 7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tvN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극 중 봉인 해제된 기억 속 충격적 과거를 마주하고 복수에 나선 킬러 홍태라 역을 맡은 이지아는 이날 "액션 연기를 워낙 좋아해서 캐스팅됐을 땐 신나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현장에서 감독, 무술 감독님 모두 배우가 안 다치게 준비를 잘 해주셔서 저는 걱정 없이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캐릭터를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해서는 "살인 병기로 키워진 킬러다 보니까 몸도 탄탄하게 하고 싶어서 운동했다"며 "'펜트하우스' 때보다 5~6kg 정도 살을 뺐다. 조금 더 슬림하고 날렵한 몸으로 액션을 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고 설명했다.

BH엔터테인먼트
BH엔터테인먼트

어려운 점도 있었다고. 이지아는 "기억을 잃었다가 떠오르면서 느끼는 배신감이 있다. 점점 감정이 고조돼야 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집중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이달 11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