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과일은 알아서…” 서인영 결혼식 초대 못 받은 조민아, 모두를 긴장시킨 멘트

2023-03-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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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결혼식 불참해 불화설 휩싸여
조민아, SNS에 의미심장한 글 올려

복잡한 상황에 처한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심경을 드러냈다.

조민아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에는 요가, 저녁에는 108배. 오늘도 맑은 정신, 선한 마음, 건강한 몸으로 내 가족을 지키며 사회의 좋은 영향력으로 살기"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요가를 하는 조민아 / 이하 조민아 인스타그램
요가를 하는 조민아 / 이하 조민아 인스타그램

사진 속 조민아는 유연한 신체를 뽐내는 요가 자세를 하며 거울 셀카를 남기고 있다. 이혼 소송, 홀로 육아 등 마음고생으로 키 166cm에 몸무게 35kg까지 빠진 그는 더 앙상해진 듯한 몸매로 걱정을 자아냈다.

유연함을 뽐내는 조민아
유연함을 뽐내는 조민아

특히 조민아는 "누구도 누구를 해할 수 없다. 썩은 과일은 알아서 떨어진다"라고 의미심장한 멘트를 덧붙여 호기심을 자극했다.

앞서 조민아는 쥬얼리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서인영의 결혼식에 불참해 불화설에 휩싸였다.

서인영 결혼식에 참석한 박정아, 이지현, 하주연, 은정 / 이하 이지현 인스타그램
서인영 결혼식에 참석한 박정아, 이지현, 하주연, 은정 / 이하 이지현 인스타그램

조민아는 "초대받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고 가겠냐"며 지난 2015년부터 자신을 제외한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 등 세 명의 멤버가 쥬얼리 이름으로 방송 활동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박정아에게 처음으로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지만, 답을 듣지 못했으며 이지현 역시 자신의 메시지를 읽고 답이 없었다고 폭로했다.

서인영 결혼식에 참석한 박정아, 이지현, 하주연, 은정
서인영 결혼식에 참석한 박정아, 이지현, 하주연, 은정

조민아는 2020년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6세 연상 비연예인과 혼인 신고 후 지난해 2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 해 6월 아들을 출산했다. 그 후 이혼소송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장을 입은 조민아 / 조민아 인스타그램
정장을 입은 조민아 / 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는 1995년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2002년 쥬얼리에 합류해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과 함께 2006년까지 활동했다.

home 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