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멤버, 논란 이후 복귀한 AOA 출신 지민 위해 나섰다 [공식]

그룹 엠블랙 멤버 승호가 AOA 전 리더 신지민을 위해 나선다.

승호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베어홀에서 개최되는 신지민의 첫 번째 팬 미팅 ‘JIMIN IN THE BOX’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달 22일 솔로 가수로 첫 EP 앨범‘박시스(BOXES)’를 발매한 신지민은 최근 팬미팅 소식까지 전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그가 AOA를 탈퇴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세대 아이돌로서 AOA와 함께 활동했던 동료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승호는 신지민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팬미팅에 게스트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2년 그룹 AOA 리더로 데뷔한 신지민은 2020년 7월 전 멤버 권민아가 신지민에게 10년간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자 팀을 탈퇴했다.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신지민은 지난해 7월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솔로 가수로 복귀했다.

신지민의 첫 솔로 앨범 ‘박시스’에는 타이틀곡 ‘Sympathy’를 비롯해 ‘Somewhere’, ‘Don’t know why’, ‘Suddenly’ 등 총 4곡이 수록돼 있다. 신지민은 이번 앨범의 작사, 작곡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