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재개… '탈세 논란' 야옹이 작가, 한 달 만에 환한 미소로 나타났다
2023-03-0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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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탈세 논란으로 고개 숙인 야옹이 작가
한 달 만에 SNS 활동 재개하자 시선 집중
탈세 혐의로 논란을 빚은 야옹이 작가가 약 한 달 만에 근황을 전했다.

야옹이 작가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만남.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음식점에서 디저트와 음료를 즐기고 있는 야옹이 작가가 담겼다.

이날 그는 흰 셔츠에 검은색 재킷을 걸치고 마주 앉은 인물과 대화를 나눴다.
또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환한 미소로 미모를 뽐내며 밝은 근황을 전해 눈길을 붙잡았다. 야옹이 작가가 SNS 활동을 재개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약 한 달만이다.


그러나 최근 탈세 논란에 휘말렸던 만큼 야옹이가 올린 근황 영상에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그의 인스타그램에 "할 말이 많지만 하지 않겠다", "6개월 법칙 어디 갔어?", "와 대단하다", "와 강철 멘탈"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야옹이 작가는 탈세 의혹이 불거지자 일부 인정하며 이를 사과했다.
국세청은 유명 웹툰 작가 A 씨가 실제 근무하지 않은 가족이 일한 것처럼 꾸며 가공의 인건비를 계상하는 방법으로 법인 자금을 유출하고, 법인카드로 고가의 사치품을 구매했으며 법인 명의로 구입한 슈퍼카를 사적으로 사용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야옹이 작가는 "이미 2022년 11월 16일에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 법인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면서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 분명 저의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라며 "현재 출판업과 웹툰 업계에 대한 부가가치세 관련 법적인 해석에 논쟁이 있어 전문 회계사의 조력을 받아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