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주여정 엄마가 이 사람?… 도플갱어 외모 두 배우, 네티즌 다 놀랐다

2023-03-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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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정 엄마 역 맡아 열연한 배우 김정영
"배우 김여진인 줄 알았다" 반응 쏟아져

'더 글로리'에서 주여정(이도현)의 엄마 역을 맡은 배우 김정영과 똑 닮은 외모로 이목을 끈 배우가 있다.

바로 배우 김여진이다.

왼쪽부터 배우 김여진, 김정영 / 연합뉴스·뉴스 1
왼쪽부터 배우 김여진, 김정영 / 연합뉴스·뉴스 1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주여정 엄마에 대해서 다들 모르고 있는 사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김정영과 김여진의 도플갱어 급 비주얼을 인증하며 '더 글로리'에 나온 배우가 김정영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김정영이 2020년 MBC 드라마 '십시일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 1
김정영이 2020년 MBC 드라마 '십시일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 1

또 포털 사이트에서 김여진을 검색했을 때 연관 검색어로 '더 글로리'가 나오는 것을 이유로 사람들이 두 배우를 헷갈린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김정영과 김여진은 1972년생으로 나이까지 똑같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여진이 2020년 연극 '마우스피스' 프레스콜 행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 연합뉴스
김여진이 2020년 연극 '마우스피스' 프레스콜 행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 연합뉴스

주여정의 엄마가 김여진인 줄 알았던 누리꾼들은 놀라움을 표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더쿠'에 "네? 아니라고?", "헐 진짜 닮았다", "헐 충격", "와 너무 닮았다. 진짜 사진 쭉 봐도 모르겠어", "헐 오늘 처음 알았어", "처음에 착각했다", "지금 봐도 모르겠다" 등 댓글을 남겼다.

두 배우의 똑 닮은 비주얼을 본 누리꾼들이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
두 배우의 똑 닮은 비주얼을 본 누리꾼들이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

김정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 글로리' 시리즈에서 주여정의 엄마인 박상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남편의 뒤를 이은 병원장이자 의사로, 문동은(송혜교)의 복수를 돕는 아들을 묵묵히 지지했다.

'더 글로리'에서 주여정의 엄마 박상임 역을 맡은 배우 김정영 / 이하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공식 예고편
'더 글로리'에서 주여정의 엄마 박상임 역을 맡은 배우 김정영 / 이하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공식 예고편

한편 김정영과 비슷한 외모로 오해를 부른 김여진은 1998년 영화 '처녀들의 저녁식사'로 데뷔했다. 그는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인간수업', '빈센조' 등에서 활약했다.

2021년 '빈센조'에서 최명희 역을 맡아 인기 끌었던 배우 김여진 / tvN '빈센조' 스틸 컷
2021년 '빈센조'에서 최명희 역을 맡아 인기 끌었던 배우 김여진 / tvN '빈센조' 스틸 컷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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