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100억 넘게 팔린 미국 대학 후드티에 대한 미국인들 돌직구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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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매출 100억원 돌파한 후드티
“한국인들이 미국 후드티 입는 이유는?”

미국인들이 한국에서 100억원이 넘게 팔린 예일대학교 후드티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털어놨다.

미국인 여성 르네가 한국에서 100억원이 넘게 팔린 예일대학교 후드티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털어놓고 있다. /유튜브 채널 '별다리 유니버스'
미국인 여성 르네가 한국에서 100억원이 넘게 팔린 예일대학교 후드티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털어놓고 있다. /유튜브 채널 '별다리 유니버스'

외국 문화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 '별다리 유니버스'에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미국인들의 패션 세계'라는 영상이 최근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MC 파비앙은 "한국에서 예일대 후드티가 100억원어치 팔렸다고 한다. 한국인들은 왜 예일대 후드티를 입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미국인 르네는 "그런 옷을 왜 입는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드러냈다.

예일대학교 전경 /Spiroview Inc-shutterstock.com
예일대학교 전경 /Spiroview Inc-shutterstock.com

이에 또 다른 미국인 존은 "보통 고등학교 스포츠팀에서 학교 이름이 새겨진 재킷을 입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한국에 왔을 때 교복 입은 고등학생과 과잠바 입는 고등학생이 있다고 생각했다. 미국에서는 실제 고등학생 또는 자기 고등학교에 미련이 남아 있는 사람이 학교 후드티를 입는다"라고 덧붙였다.

존은 "미국에서 온 문화인 줄 알았는데 편견이었구나"라고 말하는 파비앙에게 "미국에서 온 문화겠지만, 고등학생만 입는다는 게 차이점"이라고 말했다.

미국인 존이 '보통 고등학교 스포츠팀에서 학교 이름이 새겨진 재킷을 입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미국인 존이 "보통 고등학교 스포츠팀에서 학교 이름이 새겨진 재킷을 입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과잠바를 입고 학교 외부에서 돌아다니는 심리엔 '내가 이런 대학, 이런 학과에 다닌다'라는 과시욕이 투영되는 경우,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신입생 때 생기는 학교·학과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기 위해 입는 경우가 있다.

패션 스타트업 워즈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자사에서 예일대 라이선스를 획득해 판매하는 공식 예일대 후드티의 2021년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