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익산, ‘1시민 1미술’ 프로젝트 본격화
2023-03-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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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서예(캘리그라피 포함)·문인화 분야 수강생 15팀 모집
하반기 지원 확대, 일상 속 예술로 행복해지는 문화도시 조성
전북 익산시가 시민들의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시민 1미술’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 누구나 미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시범으로 수채화와 서예(캘리그라피 포함), 문인화 등 3개 분야에 약 15개팀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18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같이 배우고 싶은 지인, 가족, 친구들과 5~10인의 팀으로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팀은 심사를 거쳐 지난 2월 확보된 강사들과의 매칭 과정을 거쳐 다음달부터 6월까지 총 12주 동안 본격적인 강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장소는 시민들의 교류와 참여로 다양한 활동이 일어나는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 공공장소를 위주로 선정해 협의 후 수강팀이 최종 결정한다.
원도연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시민들이 좀 더 쉽게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주변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지원을 확대해 일상 속 예술로 행복해지는 문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문화도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