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복귀' 94년생 맏언니 혜리, '혜미리예채파' 출연... 전 '놀토' PD와 또 뭉쳤다

2023-03-1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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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문제 맞히기 능력-댄스 퍼포먼스 첫 회부터 예능감 폭발
'시그니처 사운드 퀴즈' 적중률 100% 능력 발휘해 '화제'

배우 혜리가 tvN '놀라운 토요일'를 연출한 이태경 PD와 또 한 번 뭉쳤다.

ENA '혜미리예채파'에 출연하는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 / 이하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제공
ENA '혜미리예채파'에 출연하는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 / 이하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제공

혜리의 예능 복귀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ENA 새 예능프로그램 ‘혜미리예채파’가 지난 12일 방송됐다.

여섯 자매 중 맏언니로 합류한 혜리는 지금까지 첫 방송부터 예능감과 캐릭터를 모두 잡은 ‘믿혜리’의 위상을 보여주어 이후 활약을 더욱 기대케 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 혜리는 멤버들을 향한 무한 애정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동생들에게 “예쁘다”, “상큼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지만, 게임 진행 중에는 “파이팅”을 선창하고 게임에 탈락한 멤버들을 격려했다.

혜리
혜리

또한 아무것도 없이 텅 빈 집을 채우기 위해 쇼핑을 리드하며 듬직한 맏언니 캐릭터를 구축했다.

혜리는 실수한 제작진에게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 바닥에 드러누워 “억울해”를 외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시그니처 사운드 퀴즈에서는 족집게 능력을 발휘했다. 본격적인 출제에 앞서 제작진의 힌트만 듣고도 문제를 맞혀버리는 놀라운 적중률로 멤버들의 정답을 유도했다.

혜리는 정작 자신의 차례에는 정답을 맞히지 못하는 모습으로 ‘남의 문제 맞히기 전문’ 타이틀 얻어 / ENA '혜미리예채파' 방송캡처
혜리는 정작 자신의 차례에는 정답을 맞히지 못하는 모습으로 ‘남의 문제 맞히기 전문’ 타이틀 얻어 / ENA '혜미리예채파' 방송캡처

특히 혜리는 정작 자신의 차례에는 정답을 맞히지 못하는 모습으로 ‘남의 문제 맞히기 전문’ 타이틀을 얻는가 하면,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선보이는 신나는 댄스 퍼포먼스로 명불허전다운 면모를 뽐냈다.

ENA ‘혜미리예채파’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ome 권미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