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유행할지도 모르는 '언더붑' 디자인, 노출 수위가 당황스럽다 (+사진)

2023-03-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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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밑부분 드러낸 '언더붑' 패션
상상 초월한 노출 수위에 깜짝

가슴 아래를 노출한 '언더붑' 패션의 노출 수위가 더욱 심해졌다.

'포모스'에 게재된 사진 / 이하 포모스
'포모스'에 게재된 사진 / 이하 포모스
'포모스'에 게재된 사진
'포모스'에 게재된 사진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포모스'에는 '이번 봄 유행했으면 하는 언더붑 원피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가슴 라인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의상을 입은 여성이 셀카를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해당 원피스는 허벅지까지 길게 파인 옆트임은 물론 밑가슴이 훤히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다만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대한민국에서 저게 유행하겠음? 보편적으로 가능한 게 유행일 텐데...", "유행할지도 모르겠고 가슴 수술한 사람이 많아서 불가능할 듯", "저렇게 입는 사람 중에 절반은 수술했다", "BJ들은 입을 수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이토랜드'에 게재된 사진 / 이하 이토렌드
'이토랜드'에 게재된 사진 / 이하 이토렌드
'이토랜드'에 게재된 사진 / 이하 이토렌드
'이토랜드'에 게재된 사진 / 이하 이토렌드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인 '이토랜드'에도 '언더붑 미시룩'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른바 몸에 피트 되는 원피스를 입은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최근 등장한 '미시룩'의 일종으로 포털 사이트 등에는 '미시룩'이 '결혼한 상태이지만 미시(미혼)인 것처럼 입는 스타일', '젊은 새댁이 자주 입는 스타일', '몸에 딱 붙어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원피스'라고 설명됐다.

이에 사진 속 여성은 다소 노출이 심한 언더붑 원피스와 함께 등에 이어 엉덩이까지 트인 원피스를 착용하고 있어 놀라움을 더했다.

'언더붑' 의상을 착용한 한예슬, 현아, 제니 / 한예슬, 현아, 제니 인스타그램
'언더붑' 의상을 착용한 한예슬, 현아, 제니 / 한예슬, 현아, 제니 인스타그램

한편 '언더붑 패션'은 블랙핑크 멤버 제니, 현아, 제시 등 많은 스타과 인플루언서 등이 착용해 주목받았다.

언더붑 패션은 해외 연예인을 중심으로 유행하기 시작해 한국에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노브라 패션'과 함께 사회적 인식에 대한 화두로 떠오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패션에 대한 유행을 놓고 "과한 노출 아니냐"는 비판이 일기도 했으나 옷차림에 대한 지적이 여성을 규정하고 성적으로 억압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견 역시 제기됐다.

'언더붑' 패션으로 유명한 홍영기 / 이하 홍영기 인스타그램
'언더붑' 패션으로 유명한 홍영기 / 이하 홍영기 인스타그램
'언더붑' 패션으로 유명한 홍영기
'언더붑' 패션으로 유명한 홍영기
home 강민선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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