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조예영과 '돌싱글즈3' 멤버들 관계, 결국 싹 다 손절했다

'돌싱글즈3' 멤버들이 조예영과 손절을 택했다.

조예영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고 "최근 있었던 논란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죄송하다. 피해를 받은 분에게 미안한 마음이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우리 가족 사업이 어려워지게 됐다. 그로 인해 모두 힘든 상황이 지속됐다. 문제를 해결해 보려 여러모로 도움을 청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더 신중히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튜버 구제역은 ''돌싱글즈3' 출연자가 팬에게 400만 원 빌리고 잠수 탄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조예영은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한 팬 A 씨와 두 차례 만남을 가진 후 400만 원을 빌렸다. 이후 조예영은 A 씨의 연락을 받지 않고 SNS를 차단했고, A 씨는 해당 사실을 구제역에게 제보한 뒤에야 조예영에게 돈을 받을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조예영이 '돌싱글즈3' 멤버들에게 해당 논란의 주인공이 자신이 아니라고 거짓말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14일 기준 '돌싱글즈3' 전다빈, 변혜진, 이소라, 최동환, 유현철, 한정민 등은 조예영과 SNS 친구를 끊은 상태다.

전 연인인 한정민은 13일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멤버들이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끊은 건 배신감을 느껴서 그런 것 같다. 예영이가 나쁘다 안 나쁘다는 둘째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과거 배우로 활동했던 조예영은 지난해 ENA, MBN '돌싱글즈3'에 출연해 한정민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재혼까지 생각했던 두 사람은 최근 성격 차이를 이유로 결별했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