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신발 던지겠다”...이하이, 악플러에게 구토·욕설 이모티콘 받아

2023-03-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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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 “얼굴에 신발 던지겠다” 욕설
이하이 “차단했는데 또 왔네, 헤헤” 반응

가수 이하이가 악플러에게 받은 댓글을 공개했다.

이하이, 이하이가 받은 악성 댓글 / 이하 이하이 인스타그램
이하이, 이하이가 받은 악성 댓글 / 이하 이하이 인스타그램

이하이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 차단. 했는데 또 왔네 이제 삭제 안 해야지 헤헤"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이하이가 악플러에게 받은 댓글을 캡처한 것이다.

이하이에게 구토, 욕설 이모티콘 적은 악플러
이하이에게 구토, 욕설 이모티콘 적은 악플러

악플러는 이하이에게 "얼굴에 신발을 던지겠다"라고 말하며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했다. 또 구토, 욕설 이모티콘으로 보는 이의 인상을 찌푸리게 했다.

또 악플러는 이하이의 외모를 꼬집으며 "노인 같다", "댓글 삭제를 잘한다", "나쁜 X"이라고 적는 등 선 넘는 발언으로 공분하게 했다.

또 "나를 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냐"고 이하이에게 협박까지 했다. 결국 참다 못한 이하이가 악성 댓글을 캡처해 올린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할 짓 없나", "외국인이 쓴 거라 그냥 웃기다" 등 이하이를 응원했다.

이하이 일상 / 이하이 인스타그램
이하이 일상 / 이하이 인스타그램

이하이는 1996년생으로 올해 만 27세를 맞이했다. 그는 2012년 SBS 'K팝스타'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1,2,3,4', 'It's Over', 'Rose', 누구 없소', '빨간 립스틱', '한숨' 등 히트곡을 배출하며 보컬리스트로서 역량을 펼치고 있다.

home 김유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