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와 한솥밥…” 한동안 조용하던 프리지아, 그야말로 반전인 소식 전해졌다

유튜버 프리지아(송지아) 관련해 반전 소식 하나가 전해졌다.

15일 티브이데일리 등 다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프리지아는 써브라임과 전속 계약을 맺고 방송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써브라임은 프리지아 영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2021년 12월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더 널리 알리며 글로벌 인기를 누렸던 프리지아는 명품 가품 착용 논란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배우 강예원이 공동대표로 있는 효원CNC 소속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프리지아는 해당 논란 이후로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자숙 기간에는 강예원과 함께 봉사활동 등을 하며 선행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주목받기도 했다.

강예원과 프리지아는 소속사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 이상의 끈끈함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지난 1월 프리지아는 효원CNC와 전속계약을 종료하며 결별했다. 당시 효원 CNC 측은 "송지아 님과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여 국내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재능과 열정을 가진 송지아 님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현재 프리지아는 SNS로만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구독자 213만 명을 보유 중인 유튜브 활동은 지난해 말 업로드를 끝으로 멈춘 상태다. 써브라임에서 새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이는 프리지아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쳐나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가 과연 예전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써브라임은 연예 매니지먼트와 광고 제작 및 대행, 포토그래퍼와 모델 에이전시 업무를 함께하는 종합 엔테테인먼트사다. 이곳에는 배우 송강호, 김희정, 윤정희, 기은세, 소녀시대 티파니 영, EXID 하니, 갓세븐 잭슨, 영재, 모델 김진경 등 쟁쟁한 스타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