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닙니다…” 최혜정 노출 대역으로 지목된 모델, 분노 폭발했다 (+이유)

2023-03-1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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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정 노출신 대역으로 지목된 모델 A 씨
사실 아니라며 “기사, 포스팅 내려달라” 강조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에서 최혜정(차주영)의 노출 대역으로 지목된 모델이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다.

전재준 앞에서 노출하는 최혜정 /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전재준 앞에서 노출하는 최혜정 /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모델 A 씨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출 신 대역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A 씨는 "저 아닙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아무 상관 없습니다"라며 "백화점에 아이 간식 사러 나왔다가 절친의 전화를 받고 부랴부랴 집으로 가면서 남긴다"고 적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 Michal Sanca-Shutterstock.com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 Michal Sanca-Shutterstock.com

이어 "검증 절차 없이 팩트인 양 글 쓰시는 기자님과 블로거님들. 기사와 포스팅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A 씨는 "황당한 나머지 어떤 조치를 해야 할지 모르겠기에 우선 여기에 글 남긴다"라며 "DM은 읽지 않고 모두 삭제한다"고 덧붙였다.

왼쪽부터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출연했던 배우 차주영, 임지연, 김히어라 / 차주영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출연했던 배우 차주영, 임지연, 김히어라 / 차주영 인스타그램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SNS 등을 통해 최혜정의 노출신 대역을 추정하는 글이 큰 관심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엔딩크레딧에 올라온 '혜정 대역'의 이름을 이유로 들며 한 모델을 특정했다. 이후 A 씨의 사진 등은 급속도로 확산됐다.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 역을 맡은 차주영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 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 역을 맡은 차주영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 넷플릭스 공식 인스타그램

한편 최혜정 역을 연기한 배우 차주영은 위키트리와의 인터뷰에서 "설정상 가슴을 수술한 역할인데 내가 그렇지 않아서 CG 처리를 했다. 욕조에 들어가는 신은 대역 배우를 썼다"고 밝혔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