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혜정이가 벗어던진 전재준 셔츠의 값이 무려...

2023-03-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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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 파격 노출신에서 착용한 셔츠
220만 원대 베르사체 제품...현재 품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2'가 공개 이후 전 세계적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공개된 '더 글로리2'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차주영 / 이하 넷플릭스
차주영 / 이하 넷플릭스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더 글로리2'는 16일 기준 798점을 얻어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1위를 차지, 3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극 중 차주영이 선보인 수위 높은 노출신 연일 화제다. 차주영이 연기한 최혜정은 학교폭력 가해자 무리 중 한 명으로 허영심 가득한 인물. 자신의 탐욕을 채우고 상류층 사회에 진입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차주영은 '가슴 성형 수술 한 글래머 최혜정' 설정을 살리고자 실제 체중을 5~6kg 증량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착용해 캐릭터에 입체감을 부여했다.

시즌2에서는 모자이크 없는 과감한 가슴 노출신을 선보여 CG설, 대역설 등 각종 추측이 일었다. 전재준(박성훈)의 셔츠를 입고 있던 최혜정이 자신이 입은 셔츠가 박연진(임지연)이 사줬다는 걸 알고 과감히 벗어던지는 장면이다.

이와 관련 최혜정은 "가슴 부분은 CG가 맞는다"며 "혜정이는 설정상 가슴 수술한 역할이다. 그런데 제가 그렇지 않아서 필요 부위는 CG 처리를 했다"고 밝혔다.

차주영의 노출신과 더불어 당시 입고 있던 셔츠에도 관심이 쏠렸다. 해당 셔츠는 베르사체 2021 F/W 시즌 컬렉션으로 출시된 제품이다. 제품 이름은 '라 그레카 실크 셔츠'다. 무려 226만 원짜리다. 드라마가 인기를 끈 까닭인지 품절 상태다.

베르사체는 이탈리아의 명품 패션 브랜드다. 브랜드 상징이 메두사 머리란 점이 널리 알려져 있다. 화려하고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브랜드다. 화려한 색과 디자인을 좋아하는 래퍼, 조폭, 마피아들이 유독 좋아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라 그레가 실크 셔츠 / 베르사체 홈페이지
라 그레가 실크 셔츠 / 베르사체 홈페이지
home 신아람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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