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외 요청 폭주…결국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나섰다 (+정체)

다음 주 ‘나혼산’에 비투비 멤버 이창섭이 뜬다.

해당 장면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말미 예고편에 나왔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먼저 ‘팜유’ 멤버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건강 검진 두 번째 편이 그려졌다. 내시경 검사 장면을 앞두고 세 사람은 “어떡해 어떡해”, “아 떨려”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수면 마취 후 무의식중에 한 발언을 염려해서였다.

이어 공개된 장면들은 ‘아무 말 대잔치’였다. 위내시경을 마친 박나래는 어눌한 말투로 “여기 와인 바예요?”, “저 대리 불러야 될 거 같아요”라고 발언했다. 이어 대장 내시경을 받던 전현무는 “항문이 아프다”고 투정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수면 마취가 덜 풀린 와중에도 “음식은… 답이 없어”라고 말했고,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장우는 “자! 인마!!”라고 급발진 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두 번째 예고 장면에서는 앞서 키 편 게스트로 등장했던 이창섭이 모습을 드러냈다. 키 반려견 ‘꼼데&가르송’ 생일 파티에 참석해 소심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포텐을 터뜨린 바 있다. 방송 이후 팬들의 섭외 요청이 쇄도했고 이에 제작진이 행동에 옮긴 것으로 보인다.

이창섭은 “안녕하십니까! 혼자 산 지 6년 된 비투비 이창섭이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털털하고 소박한 인테리어의 자취집과 반려견 구리와의 좌충우돌 일상이 그려졌다. 장난기 가득한 반려견 구리와 이창섭의 내향적인 매력은 또 한 번 웃음 폭탄을 예고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 보고 싶었어”, “다음 주 ‘나혼산’ 이창섭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나 혼자 산다’ 이창섭 출연 예고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