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논란’으로 활동 중단했던 이소라, 옥순♥유현철 커플 만났다 (사진)

불륜 논란으로 SNS 활동을 중단했던 이소라가 밝은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소라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소라는 ‘돌싱글즈3’ 동기인 유현철, ‘나는 솔로’ 10기 옥순 커플과 만나 생고기를 먹고 있다.

이날 유현철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9팸”이란 글과 함께 이소라와 찍은 셀카를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는 얼굴을 맞댄 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옥순, 이소라와 그 옆에서 흐뭇한 미소를 지은 유현철이 담겼다. 1989년생 동갑내기인 옥순과 이소라는 유현철을 통해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해 11월 유튜버 구제역이 이소라의 이혼 사유는 상습 불륜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구제역은 제보자인 이소라 전 남편 지인의 말을 빌려 “이소라가 아이들을 보살피지 않고 외박을 자주 했다. 다른 남자와 펜션에 간 불륜 현장을 들키기도 했다”고 말했다.

해당 폭로에 대해 이소라는 불륜 의혹은 부인하면서도 “방송에서 전남편과 전 시댁을 언급해서 나쁜 이미지로 오해를 받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후 한동안 SNS 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소라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필라테스 영상, 지인들과 만남 사진 등을 올리며 소통을 재개했다.

이소라는 지난해 MBN, ENA ‘돌싱글즈3’를 통해 최동환과 인연을 맺고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