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지역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IR) 성료

2023-03-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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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유망기업 9개사의 IR 발표 후, 수도권 VC 13개사의 질의응답과 개별 투자상담 이어져
지난해 투자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20개사 총 385억원 투자유치 성과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지역 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IR)을 지난 3월 17일 오후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테크노파크의 투자유치 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 및 선발된 지역 투자유망기업 9개사와 수도권 소재 벤처캐피탈(VC) 13개사가 참가했으며, VC를 대상으로 실전 IR 피칭과 질의응답을 통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검토 받았다.

특히, IR 피칭 후 이어진 투자상담회에서는 참가기업과 VC 간 1:1 매칭을 통해 본격적인 투자검토와 후속미팅을 위한 심도 있는 투자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은 광주테크노파크의 맞춤형 IR 컨설팅을 통해 투자유치 성공전략 및 IR 자료 작성방법 등을 코칭 받고, IR 자료제작비 지원을 통해 발표 자료의 완성도를 극대화하였다.

한편, 광주테크노파크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트랙과 수시트랙으로 구분하여 매년 지속적으로 투자 유망기업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정기트랙의 경우, 매년 상·하반기 지역 투자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개최하는 기관통합 IR 행사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 및 선정하여, 사전 3개월 간 투자유치 전문가의 1:1 컨설팅과 자료제작비 지원, 실전대비 IR 코칭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상시로 운영되는 수시트랙은, 지역 내 엑셀러레이터(AC) 대상 “미니 IR” 참가를 통해 모의 IR 발표이후 피드백과 투자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한 기업들은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 및 세미나를 통해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이러한 광주테크노파크의 지속적인 투자유치 지원과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수혜기업 20개사가 VC의 직접투자 및 관련 투자사의 연계투자까지 총 385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해, 수혜기업들의 투자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 김영집 원장은 “금리인상과 경기위축 등 대외요인들로 인해 많은 지역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업과 투자자간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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