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여배우, 알몸으로 거리 활보하다 정신병원 강제입원 당했다
2023-03-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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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아만다 바인즈, 지난 2013년에 이어 또다시 정신병원 강제입원
알몸으로 거리 활보하다 직접 911에 신고해

여배우가 나체로 거리를 돌아다니다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미국 페이지식스는 지난 20일(현지 시각) 배우 아만다 바인즈(36·Amanda Bynes)가 미국 LA 거리를 알몸으로 활보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만다 바인즈는 나체 상태로 지나가던 차를 세우고 "정신병원에서 내려오고 있다"고 말한 뒤 직접 911에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했다.
이후 그는 정신과 의사들과 상담 후 코드 5150 조치를 받고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됐다. 코드 5150은 본인 및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상황에 부여된다.
현재 아만다 바인즈는 정신병원에 입원 중이며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아만다 바인즈는 정신분열 증세 등으로 성인 후견인 제도 명령을 받아 어머니의 관리를 받고 있었다. 이 사건은 성인 후견인 제도가 종료된 지 1년 만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만다 바인즈는 지난 2013년에도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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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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