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결혼 발표한 '하트시그널' 박지현, 예비신랑 정체가 밝혀졌다 (+사진)

'하트시그널' 시즌3 몰표녀 박지현이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예비신랑 정체에도 이목이 쏠렸다.

박지현은 23일 인스타그램에 "늘 제 곁을 지켜주며,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제가 이번주 토요일 결혼을 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앞으로 제 반려자가 될 분과 언제나 서로를 배려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지현 예비신랑은 연상의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박지현 소속사 효원CNC 관계자는 23일 스포티비뉴스에 "박지현 씨 남편은 연상의 사업가다. 많은 축하와 배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지현이 결혼 소식과 함께 공개한 웨딩 화보에는 박지현 예비신랑의 모습도 담겼다.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예비신랑은 큰 키에 훈훈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박지현은 예비신랑의 목을 끌어 안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결혼 소식을 접한 '하트시그널' 멤버 정의동은 박수 모양 이모티콘으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 여성 출연자 이가흔은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박지현은 지난 2020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그는 청순한 미모로 첫인상 투표에서 몰표를 받으며 '몰표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프로그램 종영 당시 남자 출연자 김강열과 최종 커플이 됐지만, 현실 커플로 이어지진 못했다.

일본 와세다대학교 국제교양학부를 졸업한 박지현은 '하트시그널' 출연 이후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