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뭉친 BTS 완전체…군 복무 중인 '맏형' 진도 함께 포착됐다

2023-03-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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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입대한 BTS 맏형 진
휴가 나와 멤버들과 함께 포착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김석진)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진이 지난 1월 훈련소 수료 후 셀카를 올리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고 있다. / weverse 'BTS'
진이 지난 1월 훈련소 수료 후 셀카를 올리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고 있다. / weverse 'BTS'

지난 25일 BTS 멤버 슈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단체 사진을 찍고 있는 BTS 멤버들이 담겼다.

휴가 나온 진이 멤버들과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국, 제이홉, 슈가, 진, RM) / 슈가 인스타그램
휴가 나온 진이 멤버들과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국, 제이홉, 슈가, 진, RM) / 슈가 인스타그램

이날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진이다. 현재 군 복무 중인 그는 멤버들과 함께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진은 휴가를 나온 듯 검은색 모자에 마스크를 쓰고 멤버들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또 얼굴을 가렸지만 여전히 훈훈한 분위기를 풍겨 이목을 붙잡았다.

슈가는 "태형이(뷔), 지민이 같이 있었음. 10분 먼저 감"이라고 덧붙이며 완전체로 모였음을 알렸다.

진의 휴가 사진을 본 팬들이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
진의 휴가 사진을 본 팬들이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반가움을 표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 "석진아. 진짜 보자마자 눈물난다", "휴가 나왔구나. 방탄 다 모였네", "사진 보고 행복해졌어", "고화질로 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었어" 등 댓글을 남겼다.

지난해 12월 진이 멤버들 마중을 받으며 입대했다. /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지난해 12월 진이 멤버들 마중을 받으며 입대했다. /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BTS 진의 훈련소 모습 / 더 캠프 육군 5사단 카페
BTS 진의 훈련소 모습 / 더 캠프 육군 5사단 카페

앞서 진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훈련을 받은 뒤 같은 대대 조교로 자대 배치를 받아 군 복무 중이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면회를 온 BTS 멤버 제이홉, 지민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진은 지난 1일 이등병에서 일병으로 진급했으며,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제이홉과 지민이 진의 면회를 가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 진 인스타그램
제이홉과 지민이 진의 면회를 가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 진 인스타그램

한편 BTS는 제이홉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리는 등 본격적인 '군백기'에 돌입했다.

home 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