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유재석, 대학 시절 첫 느낌은...” 유퀴즈에서 싹 다 밝혔다

2023-03-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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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한 전도연
유재석과 대학 동기...전도연이 밝힌 첫인상

전도연이 학창 시절 유재석의 첫인상을 밝혔다.

26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예고 영상에서 전도연은 학창 시절 유재석을 처음 본 느낌을 전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재석은 전도연을 두고 "세계적인 배우이자 대학 동기"라고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유재석과 전도연은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 동기로 유명하다. 유재석은 전도연에게 "떡볶이 뺏어 먹었던 거 기억나냐"고 물었지만 전도연은 "기억 안 난다"고 단호하게 대답해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학창시절 유재석의 모습에 대해 설명하는 전도연 /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학창시절 유재석의 모습에 대해 설명하는 전도연 / 이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어 전도연은 유재석의 학창시절 모습에 대해 "약간 한량이었다"며 "개미와 베짱이에서 베짱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고 대답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최근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에서 억척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 역을 맡아 열연했던 전도연은 "50대 여배우가 로맨틱 코미디를 하는 게 어렵다. 스스로 의식했다면 선택하기 쉽지 않았을 거다"고 당당한 모습을 뽐냈다.

유재석이 "전도연 하면 '당당함'이 떠오른다"고 말하자 전도연은 "당당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해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서로 대화를 나누는 유재석, 전도연의 모습
서로 대화를 나누는 유재석, 전도연의 모습

한편 최근 전도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길복순'에 출연했다.

home 김유표 기자 daishidanc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