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깜짝 발표!... 맥도날드, 사람들에게 큰 사랑받았던 '이 버거' 오늘(30일) 재출시

2023-03-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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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발표한 내용
통새우-바삭한 어니언 조합

맥도날드가 깜짝 재출시 발표를 한 버거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료사진 / Janson Oliver-.shutterstock.com
자료사진 / Janson Oliver-.shutterstock.com

맥도날드는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슈니언 버거’를 재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슈니언 버거는 통새우 패티에 후라이드 어니언, 스파이시 어니언 소스 조합이 특징인 새우 버거 메뉴다.

맥도날드는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느껴지는 통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바삭한 후라이드 어니언이 씹는 재미를 더했다"며 슈니언 버거 재출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0년 3월 슈니언 버거가 처음 출시될 당시 맥도날드는 고객들의 새우 버거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해당 제품을 만들었다. 마니아층이 확고한 새우버거인만큼 슈니언 버거는 출시 이후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맥도날드가 30일 재출시한 슈니언 버거 / 맥도날드 홈페이지
맥도날드가 30일 재출시한 슈니언 버거 / 맥도날드 홈페이지

맥도날드는 이날 슈니언 버거 재출시 발표와 함께 신제품 ‘1955 트리플 어니언’ 버거 출시 소식도 전했다. 1955 트리플어니언 버거는 맥도날드 68년 노하우를 담은 ‘1955 버거’에 다채로운 식감의 어니언을 더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맥도날드는 버거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몬 맥피즈’ 3종을 이날 재출시하기도 했다. 레몬 맥피즈는 톡 쏘는 탄산과 상큼한 레몬이 입안 가득 청량함을 선사하는 시즌 음료 메뉴다. 레몬 맥피즈는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코카콜라 제로’ 3가지 종류로 출시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맥도날드는 ‘맥도날드 워킹홀리데이 in 제주’ 프로그램으로 제주도 매장에서 색다른 경험을 쌓을 직원들을 선발한다고 지난 21일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맥도날드 워킹홀리데이는 이번 제주도를 시작으로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서도 진행될 계획이다. 맥도날드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매장 직원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현장 전문가로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맥도날드가 ‘맥도날드 워킹홀리데이 in 제주’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 매장에서 색다른 경험을 쌓을 직원들을 선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 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가 ‘맥도날드 워킹홀리데이 in 제주’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 매장에서 색다른 경험을 쌓을 직원들을 선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 맥도날드 제공

이번 ‘맥도날드 워킹홀리데이 in 제주’ 프로그램의 선발 인원은 총 12명이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7월부터 약 5주간 제주도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근무할 기회를 얻게 된다. 맥도날드는 선발 인원들에게 워킹홀리데이 기간 동안 왕복 항공권과 근무지 인근에 숙박 및 활동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근무 시간에 따른 급여는 기존과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0일 이전에 입사해 근속 기간이 6개월 이상 되는 만 19세 이상의 ‘맥도날드 크루(아르바이트 직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크루는 지원서와 함께 자기소개 영상을 다음 달 30일까지 지정된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들은 서류 심사 이후 인터뷰, 오리엔테이션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중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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