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결합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사람들 깜짝 놀라게 한 '5인조' 아이돌 (+컴백설 솔솔)

최근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는 5인조 아이돌 그룹이 있다. 바로 '향수 뿌리지마'라는 명곡을 남긴 그룹 틴탑이다.

틴탑은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완전체로 출연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틴탑 멤버들은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원탑 멘토로 등장해 맹활약을 펼쳤다. 이들 방송 출연으로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향수 뿌리지마', '긴 생머리 그녀', '장난아냐' 같은 곡들이 역주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SNS, 유튜브 등에서 여러 영상들도 알고리즘을 타고 재조명받고 있다.

틴탑 멤버 창조, 니엘, 천지, 리키, 캡은 방송 외에도 한 자리에 모여 회동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컴백 관련해 멤버들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다.

틴탑은 2010년 7월 가요계 데뷔했다. 데뷔 당시 틴탑은 당시 멤버들 평균 나이가 만 16.3세였어서 최연소 보이그룹이라는 타이틀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틴탑은 데뷔 14년 차 아이돌이지만 활동을 멈췄거나 해체한 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나 틴탑 이번에 투유로 재결합한 줄 알았는데'라는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다. 하지만 틴탑은 데뷔 이래 꾸준히 활동을 펼쳐온 그룹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꾸준히 음반 발매, 콘서트, 팬미팅 등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2020년 7월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발매 이후에는 일부 멤버 군 입대 문제로 뜸한 활동을 보여줬다.

방송, 음원차트 등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 장인 틴탑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컴백해 팬들에게 완전체 건재함을 다시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