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 드물어” 시민이 극찬하며 찍은 여자… 알고 보니 '더 글로리' 배우였다

2023-04-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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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어놨는데 알고 보니 스튜어디스 혜정이”
누리꾼 목격담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배우 차주영

차주영이 도심에서 바이크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배우 차주영 / 뉴스1
배우 차주영 / 뉴스1

차주영이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누리꾼이 남긴 자신의 목격담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차주영이 도로에서 검은색 헬멧을 쓰고 바이크에 올라탄 모습이 담겼다.

차주영이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누리꾼이 게시한 자신의 목격담을 공개했다. / 차주영 인스타그램
차주영이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누리꾼이 게시한 자신의 목격담을 공개했다. / 차주영 인스타그램

누리꾼은 사진을 공유하며 "얼마 전에 어디 가다가 앞에 스쿠터 탄 여자를 봤는데 너무 멋졌다. 스쿠터인데도 신호란 신호 다 지키고 깜빡이도 다 켜고 다녀서 둘이 칭찬이란 칭찬은 다 했다. 저렇게 스쿠터 타는 사람 잘 없다면서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방이 너무 예뻐서 사진 찍어놨는데 우리 스튜어디스 혜정이였다. 언니 사랑한다. 언니 맞지"라며 차주영을 태그했다.

게시물 왼쪽에는 지난 1일 공개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예고편도 첨부됐다. 예고편에서 차주영은 바이크를 타고 도심을 활보했다.

차주영이 지난 1일 공개된 MBC 예능 '전지적참견시점' 예고편에서 바이크를 타고 있다. / 이하 MBC '전지적참견시점'
차주영이 지난 1일 공개된 MBC 예능 '전지적참견시점' 예고편에서 바이크를 타고 있다. / 이하 MBC '전지적참견시점'

차주영은 놀란 표정의 이모티콘과 '헙'이라는 문구를 적어 사진 속 인물이 자신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차주영이 출연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은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차주영은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 문동은(송혜교)에게 학교 폭력을 가한 가해자 중 한 명인 최혜정 역을 맡았다. 드라마에서 화려한 외모와 몸매를 자랑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2016년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으로 데뷔한 그는 MBC '빙구' KBS2 '저글러스' OCN '키마이라'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KBS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 중이다.

home 김정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