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서 퇴출된 츄, 새 소속사와 전격 계약…7일 전해진 깜짝 발표

2023-04-0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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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츄 근황
네티즌 응원 댓글 이어져

가수 겸 방송인 츄가 새 소속사와 전격 계약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응원 댓글도 이어졌다.

츄는 최근 소속사 문제로 마음고생했다. 옛 소속사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해 11월 25일부로 츄를 그룹 '이달의 소녀'에서 제명하고 퇴출 조치했다. 츄는 당시 이에 대해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은 없다"라고 반박했다.

가수 겸 방송인 츄 공식 프로필 사진 / 소속사 ATRP 제공
가수 겸 방송인 츄 공식 프로필 사진 / 소속사 ATRP 제공

츄가 신생 기획사 'ATRP'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ATRP는 7일 공식 발표를 통해 "당사의 첫 소속 아티스트로 츄를 맞이하게 돼 무척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츄가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즐겁고 행복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츄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츄의 소속사 ATRP는 WM엔터테인먼트에서 총괄 이사를 역임했던 김진미 대표를 주축으로 만들어진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다. 김 대표는 WM엔터테인먼트 재직 당시 그룹 B1A4, 오마이걸, 온앤오프를 직접 발굴한 인물이다.

1999년생인 츄는 올해 만 나이로 24세다. 본명은 김지우다.

츄는 2017년 걸그룹 '이달의 소녀'로 데뷔했다. '이달의 소녀' 멤버로 활동하며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였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어왔다.

츄는 그룹 활동 외에도 특유의 사랑스럽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예능 프로그램, 광고, 화보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츄 / 츄 인스타그램
츄 / 츄 인스타그램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