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끝에…올리버쌤에게 경사가 났다, 진짜 축하할 소식이다
2023-04-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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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올리버쌤이 전한 근황
네티즌들의 축하 댓글 이어져
유튜버 올리버쌤에게 경사가 났다. 진짜 축하할 소식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전해진 기쁜 소식이다. 올리버썸 부부에게 둘째가 찾아왔다.

올리버쌤은 7일 유튜브 채널에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두 번째 아기 천사가 찾아왔어요'라는 제목의 근황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올리버쌤이 한국인 아내인 웹툰 작가 정다운과 함께 둘째 자녀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들 부부는 여러 차례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했으나 임신에 실패해 안타까움을 줬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를 위로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그러던 중 오랜 기다림 끝에 최근 이들 부부에게 둘째가 찾아왔다. 임신 테스트기에 두 줄이 나오자 두 사람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내 정다운은 울먹이기도 했다.
올리버 쌤은 "그렇게 마침내 찾아온 아기 천사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 그리고 설렘으로 가득 찬 마님(아내 애칭)을 꼭 안아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가을쯤에는 우리 가족의 아침 식사는 오늘보다 더 시끌벅적할 것 같다. 그리고 어느새 훌쩍 자란 체리(첫째 자녀)는 그때쯤에는 더 의젓한 언니 혹은 누나가 돼 있을 것 같다. 커질수록 자꾸만 행복한 미래를 그리게 하는 것, 아마 가족이란 이런 건가 본다"라고 했다.
또 "드디어 좋은 소식이 생겨서 아주 기쁘다. 오랫동안 (둘째 자녀를) 기다리면서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는 게 정말 기적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축하를 보냈다.
미국인 유튜버 올리버쌤(본명 올리버 샨 그랜트)은 2016년 정다운과 결혼했다. 2021년 첫째 자녀인 딸 체리 그랜트를 얻었다. 둘째 자녀는 올가을쯤 출산할 예정이다.
다음은 올리버쌤이 7일 올린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