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몰래 데뷔한 차주영, '더 글로리' 노출신 가족 반응 어땠나 보니… (사진)

2023-04-09 12:08

add remove print link

'더 글로리' 최혜정 노출신 비하인드 스토리
차주영 “아빠한테 언질 줬는데 나가시더라”

배우 차주영이 '더 글로리' 노출신을 본 가족의 반응을 전했다.

이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이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캡처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차주영과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차주영은 "배우 데뷔 전 가족들 반대가 심할 걸 알고 몰래 시작했다. 활동하다가 이제는 말씀드려야겠다 싶어서 말했는데 쓰러지실 뻔했다. 저랑 말도 안 섞으셨다"며 "그만두고 다시 미국으로 가라 그래서 무시하고 했다"고 고백했다.

최근 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큰 사랑을 받았음에도 대단히 큰 응원을 해주시지는 않는다고. 특히 '더 글로리' 노출신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차주영은 "아버지한테 그 부분만큼은 살짝 언질을 줬다. '놀라실만한 것들이 다 나오는데 다 오픈되고 아빠도 다 보신 이후에 말씀드리겠다'고 했는데 그냥 나가셨다"면서 "지금은 많이 열고 봐주시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2014년 데뷔한 차주영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최혜정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