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라고 해도 믿겠다”…현재 반응 폭발 중인 '인기가요' 새 MC

2023-04-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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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바뀐 '인기가요' MC
'봄 사람 벚꽃 말고' 듀엣 무대 꾸민 김지은과 형원

김지은이 ‘인기가요’ MC로 데뷔했다.

김지은 /이하 SBS '인기가요'
김지은 /이하 SBS '인기가요'

지난 9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새 MC로 배우 김지은과 몬스타엑스 형원이 등장했다. 이날 김지은은 몬스타엑스 형원과 함께 하이포와 아이유의 '봄 사람 벚꽃 말고'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화사한 핑크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은 김지은은 무대를 마친 후 엔딩 포즈까지 선보이며 아이돌 같은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김지은은 "인기 가요의 새로운 MC 김지은입니다"라고 첫인사를 전했다. 그는 "제가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진짜 많이 했는데, 막상 이 자리에 서니 너무 떨린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형원 역시 "저도 가수로서 이 자리에 섰을 때와는 또 다른 짜릿함과 설렘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첫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진행을 선보이며 남다른 케미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네이버TV, SBS '인기가요'

네티즌들은 "둘이 비주얼 대박이다", "진짜 류진이랑 비슷한 듯", "처음인데 잘하더라", "너무 이쁘다", "31세라니 20대 초반 아이돌이라고 해도 믿겠다", "화려한 거 잘 받는 듯", "스타일링 이렇게 하니까 아이돌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된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