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가정사로 대중들이 놀랐던 스타는?' 3위 한소희, 2위 김구라, 그럼 1위는…?

2023-04-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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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가 진행한 투표
3844명 중 617표 받아 1위 한 스타

뜻밖의 가정사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던 스타는 누가 있을까.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뜻밖의 가정사로 대중들이 놀랐던 스타는?' 투표 결과를 지난 4월에 발표했다. 이 투표는 지난 4월 3일부터 4월 9일까지 총 7일간 3844명 네티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뜻밖의 가정사로 대중들이 놀랐던 스타는?' 이 투표 결과 3위에는 배우 한소희가, 2위에는 개그맨 김구라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을 제치고 1위는 가수 장윤정이 차지해 이목을 끌었다.

1위를 차지한 장윤정은 총 투표수 3844표 중 617(17%)표를 받았다.

장윤정은 과거 방송에서 지금까지 번 돈을 모친과 남동생이 모두 날렸다고 고백한 적 있다. 모친이 사기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재조명됐던 그는 남동생을 상대로 빌린 돈 약 3억 원을 갚으라고 낸 소송에서 승소하기도 했다. 이러한 장윤정 사연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가수 장윤정이 2017년 11월 3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가수 장윤정이 2017년 11월 3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하 뉴스1

2위에는 472(13%) 표로 김구라가 이름을 올렸다.

김구라는 2014년 아내의 빚보증으로 17억 원의 빚을 떠안게 된 사실이 알려지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로 인해 김구라는 아내와 합의 이혼을 했다. 이후 전처 빚을 3년 만에 대신 상환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김구라는 2020년 12월 12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해 화제를 모았다. 재혼 뒤 그는 딸을 낳기도 했다.

방송인 김구라가 2019년 6월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슈퍼히어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방송인 김구라가 2019년 6월 1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슈퍼히어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위는 452(12%)표로 한소희가 선정됐다.

한소희는 2020년 친모의 빚투 논란에 휘말리며 논란을 모았다. 당시 자식 된 도리로 모친 빚을 변제해왔다고 고백한 그는 빚투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도 "모친의 빚에 대해 책임질 계획이 없다"며 "더 이상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고 못을 박았다. 한소희는 어릴 적 부모님 이혼으로 인해 할머니 손에서 자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할머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여러차례 표한적 있다.

배우 한소희가 패션 행사 참석차 지난해 7월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고 있다.
배우 한소희가 패션 행사 참석차 지난해 7월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고 있다.

이들 외에 배우 김혜수, 르세라핌 사쿠라, 다비치 강민경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4월 10일 발표한 '뜻밖의 가정사로 대중들이 놀랐던 스타는?' 투표 결과 / 디시인사이드 제공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4월 10일 발표한 '뜻밖의 가정사로 대중들이 놀랐던 스타는?' 투표 결과 / 디시인사이드 제공
home 권미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