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이서진, 이승기 결혼식 불참' 두고 말 나오자 후크가 밝힌 입장

가수 이선희와 배우 이서진이 이승기와 이다인 결혼식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10일 뉴스1에 "청첩장을 받았는지 여부는 개인적인 사안"이라며 "당사자들에게 확인도 어렵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이승기 측도 매체에 청첩장 전달 여부는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1부, 2부 사회는 개그맨 유재석, 이수근이, 축가는 가수 이적이 맡았다. 방송인 강호동, 양세형, 배우 한효주, 김남길, 이세영 등 많은 동료 연예인이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그러나 이승기와 오랜 시간 연을 이어온 스승 이선희가 참석하지 않아 '불화설'이 일었다. 10일 스포티비뉴스는 이선희와 이서진이 이승기 부부에게 청첩장도 받지 못했다고 보도해 손절설에 불을 지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