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닮았다고 난리 난 심형탁 일본인 예비 아내, 댓글창 뒤집혔다

2023-04-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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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18세 연하 일본인 예비 아내 최초 공개
방송 직후 BTS 정국 닮은꼴로 화제 “와 진짜 닮음”

배우 심형탁의 일본인 예비 아내가 최초로 공개됐다.

뛰어난 미모는 물론 뜻밖의 닮은꼴로 눈길을 끌고 있다.

BTS 멤버 정국 / 뉴스1
BTS 멤버 정국 / 뉴스1

해당 장면은 지난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나왔다. 심형탁과 18살 연하 미모의 일본인 예비 아내가 최초로 출연했다.

이날 심형탁은 집을 찾은 제작진을 반갑게 맞았다. 현관에서부터 매장을 방불케 하는 양의 도라에몽 인형들과 장난감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거실로 향한 심형탁은 무언가를 보더니 “거기 들어가 있으면 어떡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예비 아내는 반려견과 함께 케이지 안에서 등장했다. 심형탁은 당황함도 잠시, “저희 집 식구인데 제 미래의 와이프가 될 (예비 신부다)”라고 소개했다.

예비 신부 얼굴을 확인한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어떡해 너무 예뻐”, “얼굴도 너무 작고 너무 귀엽다”며 미모에 감탄을 터뜨렸다.

심형탁은 “히라이 사야라고 일본에서 왔다. 제가 앞으로 결혼하고 가정을 꾸려나갈 제 와이프다”라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이어 두 사람은 나란히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심형탁은 “처음에 한국말을 하나도 못 했다. 한국의 학교에 와서 한 3학기 배우고 이 정도 말하고 있다. 그래서 대화가 다른 사람하고는 조금 힘들다”고 설명했다. 예비 아내는 서툴지만 귀여운 말투로 패널들을 사로잡았다. 심형탁의 눈에서도 꿀이 떨어졌다.

심형탁은 촬영하러 갔는데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였다. 제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며 “계속 메시지를 보냈는데 읽고 답장을 안 하더라. 저는 계속 문자를 보냈고 당신 보러 일본 가고 싶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반면 예비 아내 사야는 "자기가 한국에서 멋있는 배우라더라. 너무 이상해서 무서웠다"고 다소 상반된 이야기를 꺼내 웃음을 자아냈다.

예비 아내 소개하는 심형탁 / 이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예비 아내 소개하는 심형탁 / 이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뛰어난 미모에 놀란 패널들
뛰어난 미모에 놀란 패널들
BTS 정국 닮은꼴로 화제 모은 장면
BTS 정국 닮은꼴로 화제 모은 장면
나란히 서서 인사하는 두 사람
나란히 서서 인사하는 두 사람
앞으로 활약 기대케 한 두 사람
앞으로 활약 기대케 한 두 사람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BTS 정국 닮았다고 말 나오는 심형탁 일본인 아내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해당 게시물 댓글 창에는 “어? 얼마나 닮았겠어하고 들어왔는데ㅋㅋㅋㅋ”, “와 진짜 닮음”, “정국이다”, “아내분 예쁘다”, “그냥 머리만 긴 수준인데”, “첫 짤 보자마자 어?”, “애기가 결혼을 했다고?”, “정국이 어릴 때랑 많이 닮았다”, “정국이 사진에 필터 씌웠다고 해도 믿을 듯”, “헐 보자마자 놀랬네”, “여동생이라고 해도 믿을 듯”, “아니 세상에”, “'설마' 하고 왔는데 헐???”, “신인 때 정국이가 보임”, “헐 진짜 있다”, "와 진짜 닮음... 신기하다", "헛웃음 나옴"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다음은 커뮤니티 더쿠 댓글 창 일부다.

해당 게시물에 달린 댓글 일부  /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해당 게시물에 달린 댓글 일부 /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반응 폭발적인 댓글 창
반응 폭발적인 댓글 창
닮았다는 반응 쏟아진 댓글 창
닮았다는 반응 쏟아진 댓글 창
네이버TV,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016년도 KBS2 '뮤직뱅크'(뮤뱅) 리허설을 하기 위해 들어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 이하 뉴스1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016년도 KBS2 '뮤직뱅크'(뮤뱅) 리허설을 하기 위해 들어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 이하 뉴스1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018년도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2018년도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