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로제가 마약투약한다고?” 중국발 루머 확산… 팬들 “사진 봤는데 장난해?”
2023-04-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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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매체 시나연예가 보도한 소식
로제 마약 루머에 팬들이 적극 해명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마약을 했다는 루머가 중국에서 확산 중이다.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지난 12일(현지 시각) "블랙핑크 로제가 지인들과 파티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 브랜드의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친구들과 파티 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로제도 포함됐다. 해당 사진을 본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테이블 위 흑백 재떨이에 이상한 자국이 있다고 지적하며 로제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로제 팬들은 적극적으로 해명하며 로제의 마약 투약설을 부인했다. 한 팬은 "흑백 재떨이처럼 보이는 건 해당 방의 자체 장식품이다. 중개업소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반사광과 음영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 테이블 상판의 스테인리스 스틸 선반이 유리 밑으로 비쳐 있고 테이블 모양은 X자 모양이며 여분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돼 있다"며 "로제 테이블 근처에는 식기 외 아무것도 없다. 로제는 결백하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위키트리와 통화에서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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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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