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첫눈에 반했다…” '레이디 제인♥' 임현태가 직접 밝힌 7년 전 첫 만남
2023-04-1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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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발표한 레이디 제인, 임현태
과거 예능프로그램 출연 재조명
레이디제인과 결혼을 발표한 그룹 '빅플로' 출신 배우 임현태가 7년 전 첫 만남을 털어놨다.

임현태는 14일 결혼 발표 이후 이데일리 단독 인터뷰를 통해 "너무 좋다. 믿기지가 않는다. 결혼이라는 게 실감도 안 난다"며 "레이디 제인은 너무 좋은 사람이다. 결혼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오디션 트럭'이라는 프로그램 MC였는데, 레이디 제인이 게스트로 왔다. 제가 첫눈에 반해서 먼저 연락처를 물어봤다. 서로 잘 알아가다가 이렇게 7년 잘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워낙 둘이 성격이나 그런 부분이 잘 맞아서, 여태 잘 만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레이디 제인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가 오는 10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1984년생 레이디 제인은 1994년생 임현태와 열 살 차이를 뛰어넘어 7년 간 열애 끝 부부의 연을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현태는 2014년 그룹 '빅플로'의 래퍼로 데뷔했다. 당시 그는 '하이탑'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으며 2019년 소속사 전속계약 만료 이후 본명을 사용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최근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에도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