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열애 고백하며 “죽을 죄” 언급한 임현태, 이유는...

2023-04-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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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관심받고 있는 임현태, 레이디 제인의 결혼 소식
“죽을 죄를 지었다”고 소속사에 결혼 소식 전한 임현태

배우 임현태와 가수 레이디 제인의 결혼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오는 10월 결혼식을 앞둔 임현태, 레이디 제인 / 임현태 인스타그램, 레이디 제인 인스타그램
오는 10월 결혼식을 앞둔 임현태, 레이디 제인 / 임현태 인스타그램, 레이디 제인 인스타그램

임현태의 소속사 다홍엔터테인먼트는 14일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소속사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어느 날 임현태가 '저 죽을 죄를 지었다'고 말하면서 뜸을 들이더라. 그러다가 '저 장가간다'고 고백했다"고 전했다.

이어 "(레이디 제인과는) '오디션 트럭'이라는 예능에서 만났다고 했다. 임현태가 레이디 제인을 보고 한눈에 반해 먼저 연락처를 물어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현태 역시 같은 날 이데일리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 방송을 통해 레이디 제인과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그는 "'오디션 트럭'이라는 프로그램 MC였을 때 (게스트로 나온 레이디 제인과) 처음 만났다. 제가 첫눈에 반해서 먼저 연락처를 물어봤다. 잘 알아가다가 이렇게 7년 잘 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오디션 트럭'에 게스트로 출연한 레이디 제인 / 이하 IHQ '오디션 트럭'
'오디션 트럭'에 게스트로 출연한 레이디 제인 / 이하 IHQ '오디션 트럭'
임현태와 레이디 제인의 첫 만남
임현태와 레이디 제인의 첫 만남

이어 그는 "결혼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난다. 레이디 제인은 너무 좋은 사람이다. 결혼을 잘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레이디 제인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14일 "두 사람이 오는 10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깜짝 결혼 발표 소식을 전했다.

1984년생인 레이디 제인은 2006년 아키버드 멤버로 데뷔해 빼어난 미모로 '홍대 여신'이라 불리며 주목받았다. 또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쾌한 성격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뛰어난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레이디 제인과 10살 나이 차가 나는 임현태는 그룹 빅폴로로 데뷔해 '하이탑'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그는 2019년 소속사 전속 계약 만료 이후 본명으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home 강보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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