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와 저는 서로…” 의미심장한 신곡 가사 쓴 던, 직접 입 열었다.
2023-04-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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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1theK Originals '에 등장한 던
“저는 현아라는 사람 자체를 그냥 사랑한다”
가수 던이 전 연인 현아에 대한 솔직함 감정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현아 던 환승연애 나가라고? 이미 섭외왔었음 | 던(DAWN)_빛이 나는 너에게(Dear My Light) | 본인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던은 "저와 현아는 아마 이 세상에서 가장 서로 잘 이해하는 사이다. (현아가) 어떤 선택을 하든 서로 응원한다. 현아와 결별 당시 저는 이 친구의 선택을 존중했고 '좋아요'를 누름으로써 응원했다"고 말했다.

이후 현아와 관련해 악질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한 일부 유튜버들을 두고 "진짜 화가 많이 났었다. 지금도 이런 상황이 온다면 저는 똑같이 법적책임을 물을 거다"라며 "저는 항상 똑같다, 현아랑 헤어지든 다시 만나든, 지금 어떤 사이든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저는 현아라는 사람 자체를 그냥 사랑한다. 나중에 서로 다른 길에서 다른 사람과 있더라도 저는 현아를 사랑하고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재결합설에 대해서는 "제가 알기로 어떤 기자분이 제가 현아와 한창 잘 만나고 있을 때 해외에서 찍은 사진을 퍼오셔서 보도한 거다. 저도 그렇고, 현아도 그렇고 '맞다 아니다' 안 한 이유가 있다. 저는 사실 이 여론에 대해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우리가 지금 만나든 안 만나든 서로 제일 사랑하고 제일 잘 알고 제일 잘 이해하고 서로의 편인 건 맞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던은 지난 13일 싱글 '빛이 나는 너에게'를 공개했다. 던은 이번 신곡에 대해 "누구에게나 어두운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면을 밝혀주는 사람, 그 빛이 나는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 같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같은 날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던의 신곡을 포스팅하면서 "가장 예쁠 때의 너를 만나서 누가 뭐라 해도 뭐든 견딜 수가 있었어. 괜찮아 난"이라는 글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