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머니] 한국인이 유독 열광하는 '해외 대학' 브랜드... 이번에는 캠브리지 티셔츠 온다
2023-04-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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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유행하는 '해외 명문 대학' 패션 브랜드들
하버드, 예일에 이어 '캠브리지' 라이선스 브랜드 등장
하버드, 예일, 코넬 등 국내에서 인기 끌고있는 ‘해외 대학’ 패션 브랜드들. 그 열풍에 힘입어 이번에는 8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영국의 명문 대학교 ‘캠브리지’가 레트로한 감성을 담아 국내에 론칭했다.
세계적인 명문 대학 ‘캠브리지’는 1208년에 설립되어 자그마치 120명이 넘는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학문 탐구의 성지’라고도 불리는 캠브리지가 지난 13일, 상표권 라이선스 계약을 거쳐 국내에 패션 브랜드로 공식 론칭했다.

‘탐구하는 삶’ 슬로건을 내건 캠브리지는 최근 유행하는 ‘Y2K’ 열풍을 반영해 디자인부터 마케팅까지 세심하게 기획한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캠브리지 SNS에서는 오래된 디지털카메라와 휴대폰, 컴퓨터 화면 등 2000년대 감성을 살린 게시물들을 볼 수 있다. 특히 과감한 배색으로 레트로한 분위기를 잘 살린 티셔츠와 러프한 분위기의 반팔티 제품도 눈길을 끈다.

‘해외 대학’ 패션 브랜드 중 대세에 안착한 ‘예일’의 경우 론칭 1년 만에 100억대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교의 이미지를 활용해 대중들에게 보다 빠르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 효율적인 브랜딩이 가능한 것이다.

‘캠브리지’를 국내에 론칭한 LF는 Z세대와 그 다음 세대인 ‘Alpha’를 합친, 이른바 ‘잘파세대’를 메인 타겟으로 삼아 브랜드를 운영하겠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관계자를 통해 “다양한 캠페인과 컬래버레이션 상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