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모습 처음… 송지효의 과감한 공항 노출에 유재석도 '찐 당황' (영상)

2023-04-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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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해외 팬미팅을 가게 된 '런닝맨' 멤버들
송지효, 평소와는 다른 과감한 공항 패션 선보여

배우 송지효가 과감한 공항 패션을 선보여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배우 송지효 / 뉴스1
배우 송지효 / 뉴스1

지난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멤버들은 필리핀으로 떠나기 위해 공항으로 모였다. 이날 멤버들은 자신들의 공항 패션을 한껏 자랑했다.

이들은 3년 전 코로나로 인해 취소됐던 팬미팅을 다시 하기 위해 필리핀으로 떠나게 됐다. 유재석은 "3년 전에 필리핀에서 팬미팅을 하기로 했었다. 그런데 코로나가 갑자기 심해지면서 (팬미팅을) 잠정 중단했는데 드디어 가게 됐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비행기 탑승 전 서로의 패션을 언급해 시선을 끌었다. 유재석은 "우리 같이 다 목적지는 필리핀인데 종국이는 LA에 가족 만나러 가는 것 같고 소민이는 혼자 발리행 비행기 룩이다"고 멤버들의 패션을 언급했다.

필리핀으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 모인 '런닝맨' 멤버들 / 이하 SBS '런닝맨'
필리핀으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 모인 '런닝맨' 멤버들 / 이하 SBS '런닝맨'

이날 유재석이 주목한 사람은 송지효였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유재석은 "지효야 멋있긴 한데 배가 좀..."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송지효는 "왜요 오빠! 오랜만에 이렇게 입었다"고 말하며 당당한 포즈를 취했다.

송지효는 평소와는 다른 과감한 노출룩으로 몸매 자신감을 드러내 '젊지효'라는 별명을 얻었다.

유재석은 "내가 네 배를 처음 보냐. 혹시 익스큐즈(실례)가 된다면 기억을 되짚어봤을 때 지효의 생(生)배를, 라이브 배를 처음 본다"고 말하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송지효는 "(재석)오빠가 민망하니까 저를 자꾸 안 쳐다본다. 그리고 아까 한 명씩 소개할 때 종국오빠 갔다가, 날 건너뛰고 소민이로 갔다. 저를 지금 계속 안 보고 있다"고 꼬집었다.

송지효의 과감한 공항 패션을 보고 당황한 유재석
송지효의 과감한 공항 패션을 보고 당황한 유재석
송지효가 유재석이 놀랄만한 과감한 노출을 선보였다.
송지효가 유재석이 놀랄만한 과감한 노출을 선보였다.
처음 보는 송지효의 모습에 당황한 유재석
처음 보는 송지효의 모습에 당황한 유재석
송지효를 쳐다보지 못하는 유재석
송지효를 쳐다보지 못하는 유재석

유재석은 "이게 요즘 유행하는 패션이긴 한데 지효의 이런 모습을 처음 보니까 내가 좀 당황했다"라며 찐오빠다운 반응을 보였다. 유재석의 대답을 들은 송지효는 "오빠 이제 익숙해져야 한다. 이게 MZ 패션이다"고 말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SBS에서 방영된다. '런닝맨'은 유명 한류 예능으로 대규모 해외 팬덤을 보유하고 있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네이버TV, '런닝맨'
home 강보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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