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자녀 설아·수아·시안 진짜 근황… 그저 놀랍다 (+사진)

2023-04-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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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했지만 너무 즐겁고 재밌는 경험이었다”
FW23 컬렉션 착용하고 런웨이 선 '설수대'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 자녀 '설수대' 설아, 수아, 시안 근황이 알려져 이목을 끌고 있다.

이동국 자녀 '설수대' 설아, 수아 시안이 / 이동국 아내 이수진 인스타그램
이동국 자녀 '설수대' 설아, 수아 시안이 / 이동국 아내 이수진 인스타그램
이동국 딸 이설아 / 이하 밴쿠버 패션위크 제공
이동국 딸 이설아 / 이하 밴쿠버 패션위크 제공
이동국 딸 이수아
이동국 딸 이수아
이동국 아들 이시안
이동국 아들 이시안

설아, 수아, 시안은 밴쿠버 키즈 패션위크에 초청받아 어느 한인 디자이너 브랜드 FW23 컬렉션을 착용하고 런웨이를 누볐다. 아이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패션위크에 초청받아 런웨이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설아, 수아, 시안은 전문 키즈모델이 아니었지만 런웨이에서 당당히 매력을 뽐냈다. 아이들은 "긴장한 탓에 준비한 만큼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쉽지만 너무 즐겁고 재밌는 경험이었다"며 패션위크 후기를 전했다.

아이들을 모델로 런웨이에 세운 해당 브랜드 김보민 디자이너는 "모든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컬렉션을 디자인했다"며 "무대에서 멋진 모습으로 런웨이를 꾸며준 키즈 모델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설아, 수아, 시안이 / 이하 이동국 아내 이수진 인스타그램
설아, 수아, 시안이 / 이하 이동국 아내 이수진 인스타그램

지난 16일 이동국 아내인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은 자녀들과 함께 패션 위크를 다녀온 근황을 전하며 "설렘으로 시작, 아쉬움으로 끝난 밴쿠버 키즈패션쇼"라고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패션 위크에서의 사진 다량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일정에는 이동국, 이수진 부부의 장녀 이재시도 동행했다. 이재시는 현재 다양한 방송, 화보 스케줄 등을 소화하며 모델로 활동 중이다.

런웨이 중인 이시안
런웨이 중인 이시안
런웨이 앞에 선 이설아-이수아 자매
런웨이 앞에 선 이설아-이수아 자매
이동국 장녀 이재시
이동국 장녀 이재시

이동국과 그의 자녀들은 과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렸다. 이들은 방송에서 다채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전 국민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이동국, 이수진 부부는 자녀 모두를 홈스쿨링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밴쿠버 패션 위크는 북미에서 두 번째로 큰 패션 위크다. 2001년 처음 시작된 이후 다양성을 가장 큰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밴쿠버 패션 위크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패션 위크 중 하나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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