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만에 갑자기 확 올랐다…첫 방송 후 재밌다고 반응 터진 JTBC 새 드라마

2023-04-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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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에 힘입어 시청률 급상승
1회에 비해 3% 가량 상승한 2회

'닥터 차정숙'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JTBC '닥터 차정숙'
JTBC '닥터 차정숙'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 2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7.78%를 기록했다.

이는 1회 시청률 4.93%에 비해 3%가량 상승한 수치다. 1회 호평에 힘입어 시청률이 급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신성한, 이혼' 후속으로 방송되는 '닥터 차정숙'은 가정의학과 레지던트 1년 차로 의대 졸업 후 20년 넘게 가정주부로 살아온 차정숙이 다시 레지던트 과정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레지던트 된 차정숙(엄정화) / 이하 JTBC '닥터 차정숙'
레지던트 된 차정숙(엄정화) / 이하 JTBC '닥터 차정숙'

이날 방송된 2회에서는 20년 차 전업주부 차정숙(엄정화)이 각성을 완료하고 인생 리부팅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숙의 결심과는 달리 남편 인호의 반응은 냉담했다. 그러나 남편의 무시에도 불구하고 ‘왕년의 엘리트’ 차정숙은 보란 듯이 고득점으로 합격했다. 기쁨도 잠시, 나이가 많고 간이식 수술까지 한 차정숙은 면접장에서 고전했다. 결국 차정숙을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남편에게 무시당하는 차정숙(엄정화)
남편에게 무시당하는 차정숙(엄정화)

그러나 방송 말미에 불합격했다던 차정숙이 구산대학병원 가정의학과 레지던트로 등장하며 반전을 예고했다.

레지던트 된 차정숙(엄정화)
레지던트 된 차정숙(엄정화)

한편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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