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보고 오려고 했는데…” BTS 정국, 의외의 장소에서 포착됐다 (+장소)
2023-04-17 13:56
add remove print link
의외의 장소에서 팬들에게 딱 걸린 BTS 정국
정국 “어떻게 알아본 거냐. 앞머리도 잘랐는데”
방탄소년단(BTS)의 황금 막내 정국이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서 팬들에게 딱 걸렸다.

정국은 지난 16일(한국 시각) 미국 최대의 음악 축제인 '코첼라‘를 방문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이날 블랙핑크가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공연을 펼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 가운데 정국이 코첼라에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서 돌았다. 더쿠에는 '코첼라에 방문한 정국', '실시간 코첼라 방탄소년단 정국', '코첼라 공연 보는 정국' 등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목격담이 퍼지자 정국은 팬 소통 플랫폼인 위버스를 통해 '에잇 코첼라 조용히 보고 오려고 했는데 바로 알아버렸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아미(팬덤명)들 대단해... 감사해... 사랑해... 어떻게 알아본 거냐. 앞머리도 잘랐는데"라며 아미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아미를 위해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그는 앞머리를 귀엽게 자른 채 브이 포즈를 하고 한쪽 손을 높게 들어 올렸다. 또 개구쟁이 같은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사진을 공개한 정국은 "아미 보여주려고 급하게 사진 찍은 거다. 알아줬으면 좋겠다"면서 "역시 연예인인가 싶기도 하고 기분이 괜히 좋다"고 덧붙였다.

코첼라에 방문한 정국 사진을 본 더쿠 이용자들은 "너무 귀엽다", "얼굴이 아기다",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까지 동그라냐", "귀엽고 예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