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차 중소기업 직장인이 기록한 '구내식당 메뉴', 다들 소스라치게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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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소기업 직장인이 공개한 점심 메뉴
다들 깜짝 놀란 구내식당 음식 수준

한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이 난데없이 쏟아지고 있다.

급여 수준이 높거나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근로조건은 따로 알려지지 않았는데, '사진'만 보고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입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여럿의 구미를 당기게 한 건 바로 이 회사 구내식당의 메뉴였다.

한 중소기업 구내식당 메뉴가 17일 더쿠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돼 화제에 올랐다. 사진은 해당 중소기업에서 9년째 근무 중인 직장인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캡처한 것. / 이하 더쿠-유튜브 '세끼'
한 중소기업 구내식당 메뉴가 17일 더쿠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돼 화제에 올랐다. 사진은 해당 중소기업에서 9년째 근무 중인 직장인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캡처한 것. / 이하 더쿠-유튜브 '세끼'

'중소기업 직장인이 공개한 일주일 치 회사 밥'이라는 제목을 단 게시물이 17일 더쿠 등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해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해당 게시물에는 9년째 한 중소기업에 일하고 있는 20대 직장인이 과거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구내식당 음식들이 담겨 있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간 이 회사 식당엔 다양한 음식들이 나왔다.

소세지, 진미채볶음, 소불고기 등 메뉴
소세지, 진미채볶음, 소불고기 등 메뉴

요일별로 살펴보면 월요일에는 메인 반찬으로 제육볶음과 새우튀김이, 그 외 흰 쌀밥과 메추리알 장조림, 열무김치, 배추김치, 순두부찌개가 한 상 가득 차려졌다.

화요일엔 △소불고기 △대왕소세지 △마늘쫑볶음 △진미채볶음 △배추김치 △쌀밥 △어묵탕이 나왔고, 수요일은 △돼지갈비찜 △비엔나소세지 볶음 △어묵바 △쌀밥 △김치햄찌개 △오이무침 △배추김치 △우유가 메뉴로 등장했다.

오이무침, 비엔나소세지 볶음, 어묵바 등 메뉴
오이무침, 비엔나소세지 볶음, 어묵바 등 메뉴

목요일 구내식당 메뉴는 △쌀밥 △뼈해장국 △닭다리 튀김 △진미채 볶음 △오징어볶음 △무장아찌 △배추김치였다. 금요일엔 △쌀밥 △소고기미역국 △치즈돈까스 △닭볶음탕 △두부부침 △배추김치 △데친 양배추가 밥상에 올랐다.

산더미처럼 쌓인 닭다리
산더미처럼 쌓인 닭다리

식판을 꽉 채운 다양한 메뉴 구성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와, 진짜 잘 나오네", "맛있겠다", "반찬 진짜 잘 나오는데?", "군침 싹", "미쳤다", "중소에 구내식당이라니...", "퇴사 못 하겠네", "주말에도 가고 싶겠다"라며 감탄했다.

구내식당 메뉴 사진을 본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회원들의 반응 / 더쿠
구내식당 메뉴 사진을 본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회원들의 반응 / 더쿠

일부는 "이 정도 밥 잘 나오면 좋은 회사 다니네", "출근하고 싶다", "여기면 회사 다닐 맛 나겠는데", "밥 먹으러 다니고 싶다", "당장 입사하겠습니다", "그래서 여기 어디야 도대체?"라며 취업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다음은 9년 차 직장인이 공개한 한 중소기업의 월~금요일 구내식당 메뉴

한 중소기업 직장인이 공개한 구내식당 메뉴 / 이하 유튜브 '세끼'
한 중소기업 직장인이 공개한 구내식당 메뉴 / 이하 유튜브 '세끼'










home 김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