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직접 '작곡'에 '작사'까지? 르세라핌의 만능돌 저력

2023-04-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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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5월 1일 정규 1집 컴백
데뷔 후 처음으로 전원 작사 도전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후 처음으로 전원 작사에 도전했다.

르세라핌 'UNFORGIVEN' 콘셉트 / 이하 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 'UNFORGIVEN' 콘셉트 / 이하 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 17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 일곱 편의 트랙 샘플러를 공개했다.

이 중 다섯 번째 영상인 ‘LE SSERAFIM (르세라핌) ‘UNFORGIVEN’ - TRACK SAMPLER E’는 따스한 분위기와 ‘우리만 아는 이야기’라는 주제가 눈에 띈다.

이 곡은 멤버 다섯 명 전원이 작사에 참여하고 멤버 허윤진이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리면서 르세라핌의 음악적 진정성이 부각된다. 멤버들이 작사를 맡은 만큼 ‘피어나’(팬덤명)에게 전하고픈 솔직한 이야기를 노랫말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발매한 ‘FEARLESS’,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두 장의 미니 앨범에서도 곡 작업에 참여하면서 자신들만이 하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채원과 허윤진은 미니 1집의 수록곡 ‘Blue Flame’ 작사에 참여했고, 사쿠라는 미니 2집의 수록곡 ‘Good Parts (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허윤진은 미니 2집의 ‘Impurities’, ‘No Celestial’, ‘Good Parts (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 등 작업에 참여했고 이외에도 ‘Raise y_our glass’, ‘I ≠ DOLL’, ‘피어나도록 (love you twice)’ 등 다수의 자작곡을 선보였다. 다섯 멤버는 이번 신보에서도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을 녹인 르세라핌만의 음악을 들려줄 작정이다.

르세라핌은 다음 달 1일 첫 번째 정규 앨범 ‘UNFORGIVEN’을 발매한다. 이들은 신보에 타인의 평가에 개의치 않고 르세라핌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이번 앨범은 르세라핌의 데뷔 1주년을 하루 앞두고 발매한다.

home 권미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