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인 척” “잘생김 주의”…코첼라에서 포착된 한국 톱배우

배우 이병헌이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에서 포착됐다.

이병헌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2023 코첼라"라는 글과 함께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수많은 인파를 배경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사진에는 공연을 촬영하고 즐기는 사람들로 인해 흥겨운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해당 게시물에는 "일반인인 척" "잘생김 주의" "코첼라 가셨구나. 재밌게 즐기셨길 바란다" "간만에 올리셨네" "누구랑 가셨냐" "나도 가고 싶다" 등 댓글이 달렸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도 지난 16일 코첼라에 방문했다. 온라인에 '코첼라에 방문한 정국' '실시간 코첼라 방탄소년단 정국' 등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알려지게 됐다. 정국은 "대단해, 감사해, 사랑해, 어떻게 알아본 거냐"라고 말했다.

1999년부터 시작된 코첼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간 개최되는 음악 페스티벌이다. 매년 약 30만 명의 관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첼라 공연장의 크기는 서울 잠실 경기장의 약 92배이다.

한편 이날 코첼라에는 그룹 블랙핑크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K팝 가수가 코첼라의 헤드라이너로 선 건 블랙핑크가 처음이다.